해군의 이지스함 2척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궤적을 추적하기 위해 서해상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북한의 로켓 연료 주입이 확인되면 나머지 1척도 서해상으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7천600톤 급 이지스함은 탐지거리 1천km의 SPY-1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10~22일 사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공표한 가운데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내 연료저장소에 연료를 주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