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아리랑3호 위성이 북한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장거리 로켓 발사장 내 준비 상황을 포착했습니다.
어제 오후 촬영된 사진에는 발사장 주변에 눈이 쌓인 가운데 발사대 인근 광장은 제설작업이 되어 있는
또 발사대 주변에 트럭과 지원 차량들이 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앞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장 내 연료저장소에 로켓 연료 주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주말 로켓 본체에 연료 주입을 마치고 발사 준비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