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사의 수용…"검찰 사태 유감"

이명박 대통령이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총장이 책임을 지고 퇴진하는 것을 계기로 삼아 검찰이 시대에 맞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 총장이 사퇴함에 따라 검찰은 당분간 채동욱 대검 차장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