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가 3주만에 처음으로 주말 공개일정을 잡고 '노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대통령 직속 노·사 대화 협의회를 만들고 비정규직을 점진적으로 철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공공부문부터 상시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대기업들에게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겠습니다. "
오전에도 서울에서 열린 영양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상당수가 비정규직인 영양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학교 비정규직 영양사의 처우를 반드시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비정규직인 분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박 후보는 내일(18일) 인천에서 선대위 주요인사, 당원들과 함께 대규모 비전 선포식을 갖을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취재: 변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