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비 중인 원전 재가동과 '선택형 피크요금제'를 골자로 하는 겨울 전력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16일)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어느 때보다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택형 피크요금제는 평상시 할인
정부는 이와 함께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업체의 경우 최대 10%까지 사용량을 의무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공공기관의 경우 난방온도를 18℃, 민간건물의 경우 20℃ 이하로 제한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