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가치와 정책을 함께 하면서 힘을 합치는 단일화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8일)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김대중 대통령처럼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현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독립영화와 인디문화 지원을 재개하고,
또 영화진흥을 위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정부지원의 공정성 확립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도 참석했습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