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 추천 몫인 목영준 이동흡 헌법재판관 선출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적의원 298명 중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목영준 재판관 선출안은 찬성 229표, 반
222표, 반대 38표, 무효 5표로 각각 가결됐습니다.
그러나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절차적 위법성에 대한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 8일 본회의에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도 상정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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