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214급 1호 잠수함인 '손원일함'의 추진전동기에서 소음이 발생해 제조사인 독일의 지멘스(SIEMENS)사가 현지에서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월, 독일 기술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214급 잠수함 나머지 2척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벌였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해군은 '대양해군력' 건설을 위해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 6척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3천톤급 중형잠수함 9척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