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연장법'을 같이 처리하자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두 법은 서로 성격이 다르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황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이어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연장법은 성격이 다른데, 이것은 연계하자고 하는 것은 악용"이라고 민주당을 지적했습니다.
이정현 선대위 공보단장도 "선거를 40여 일 남겨둔 시점에 왜 법을 조급하게 고치려고 하느냐"며 "이슈 전환하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