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공격헬기가 대부분 수명 기한을 넘겨 작전시간이 단축되는 등 운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송재근 대령은 오늘 (1일) 한국국방안보포럼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500MD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의
송 대령에 따르면 500MD와 코브라헬기의 작전시간이 기존 하루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단축됐고 무장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또 500MD 조종사들은 쌍안경으로 표적을 관측하는 등 야간 작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