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숙소인 영빈관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관계와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 들어 양국간 주요 현안들이 성공적으로 합의되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