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 사태에 대해 "제도와 관습, 문화가 개인의 기회를 제약한다면 그 제도는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관습과 문화는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개선되고
이어 "코트에서 뛸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김 선수에게 홀로 외롭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경이 부당한 기업과 협회와 맞서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안 후보는 이를 리트윗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