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부정감시단 발대식…본격 활동

18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 행위를 감시·단속할 대통령선거 부정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선거부정감시요원 4천여 명과 선거법 단속직원 500여 명이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부정감시요원은 현장에서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감시 활동 등을 담당하며, 확대 편성된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은 비방 또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동으로 검색할 계획입니다.
선관위는 특히 특정인이 운영하고 활동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조직이나 단체를 결성해 후보자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