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알뜰주유소의 10%는 오히려 전국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에 휘발유를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후덕 민주통합당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45개 가운데 10.3%인 15곳이 전국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정부가 지급한 시설지원금 11억 6천여만 원과 각종 세금감면 혜택 등을 고려하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국민 혈세로 알뜰한 척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