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손학규·정세균 전 대표 등 고문단 인선을 발표하며 선거대책위 인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문 후보 측은 대선 경선 경쟁자인 손 전 대표를 포함한 26명의 고문단 인선을 발표하고 동시에 현역 의원 60여 명을 선대위 민주캠프의 각 본부 부위원장급으로 대거 기용했습니다.
또한,
한편, 문 후보 캠프는 '용광로 선대위'를 내세웠지만, 비서진과 실무자급은 친노 인사들이 포진되면서 탈계파 구상이 무색해졌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