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의 한 대학 주거시설에서 무장한 대학생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6명의 동료 학생이 사망했다고 대학 측이 밝혔습니다
아다마와 주의 오지 마을에 있는 무비연방기술대학의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밤에 발생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총을 맞아 숨졌으며 일부는 칼에 찔려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이지리아 군대는 사건 현장에 대한 통제권은 확보한 상태에서 피해 실태와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