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노숙인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은 서울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노숙인 249명이 몰린 서울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숙인이
2위는 영등포역, 3위는 용산역이 차지했으며, 서울 시내 전체 노숙인은 지난해 497명에서 올해 8월 594명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서울시가 노숙인 보호시설에 시설운영비를 지원하는데도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며 "노숙인들의 시설 편입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