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박근혜 "과거사 진심으로 사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유신·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야권의 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 북한 최고인민회의…개혁조치 '관심'
우리나라 정기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오늘 평양에서 열립니다.
김정은 체제의 구체적인 경제개혁조치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정희 전 대표, 오늘 대선출마 선언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광화문에서 통합진보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성직자, 교인 상대로 수십억 가로채
목사와 전도사 등 한 교회 성직자들이 교인들을 상대로 수십억 원을 가로챘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준 일부 교인들은 거리로 내몰리게 됐습니다.

▶ '강남스타일' 싸이 오늘 새벽 귀국
'강남스타일'로 열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가 오늘 새벽에 입국했습니다.
싸이는 "미국에서 성과를 내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어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 아침 짙은 안개…남부 늦더위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이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강원도 산간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 유로존 악재 재부상…뉴욕증시 하락
3차 양적완화에 따른 미국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유로존 악재가 불거지며 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 무상보육 폐기…복지 후퇴 '비판'
올해부터 시행된 2살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이 내년부터 없어집니다.
대신 정부가 부모에게 양육비를 주고 가정과 보육시설 가운데 양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비판이 거셉니다.

▶ IMF 총재 "경제성장 전망 낮출 수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다음 달 공표되는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투명성으로 가득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