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선자 시절에 북한에 특사를 보내 취임식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
문 후보는 오늘(24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91세 생일 축하를 겸한 방문 자리에서 "남북관계는 상당히 대담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여사는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가 둘로 갈라진 비극이 없다"며 "남북이 아직도 막혀 있는데, 남북통일이 되도록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