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 삶 무관한 일로 열정 낭비할 때 아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로 시간과 열정을 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경기도 광역·기초 의원 워크숍에서 선거 때만 되면 각종 구호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가장 근본적인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누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가를 판가름하는 선거가 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인혁당 사건 등 역사관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입장인 민생 우선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