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수용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특검법'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통합당이 특별검사를 추천하기로 한 것이 삼권분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을 검토하며 수용여부를 고심해 왔습니다.
▶ 안철수 대선진용 박차…"캠프 이름 공모"
안철수 후보 측이 캠프 법률지원단장에 강인철 변호사, 상황실장에는 금태섭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진용 구축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안 후보 측은 국민의 마음을 선거에 반영하기 위해 캠프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선 부정' 이정희 전 대표 소환
지난 4.11 총선 당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 군포 다세대주택 화재…어린이 2명 사망
오늘 새벽 경기 군포시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9살과 4살 난 형제가 숨지고 가족과 이웃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전기 모기향에서 불이 났다는 할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지하철 성추행 3년 만에 2배 증가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발생한 성추행 범죄가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성추행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이었습니다.
▶ 일본, 센카쿠에 최첨단 정찰기 투입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이 센카쿠 주변에 최첨단 정찰기인 조기경보통제기를 투입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일 간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