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9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미 6자회담 대표 회담은 지난 5월 데이비스 대표 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입니
두 사람은 회담에서 올해 초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이후 상황과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행보 등을 평가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의 대선 국면에서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