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 장사정포 갱도진지를 파괴할 수 있는 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해 곧 양산할 계획"이라며 "국회에 관련 예산 7백억 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갱도진지 파괴용 탄도유도탄은 에이테킴스 다연장로켓 발사대로 사거리 100㎞가
장사정포 갱도진지 파괴 유도탄 개발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번개사업'의 이름으로 지시한 것으로 이 외에도 공격용 무인기, 저가용 유도로켓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