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중진 의원들이 최근 불거지는 당내 갈등 조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4선 이상 중진 11명은 오늘(1
0일) 오찬 회동을 갖고 당내 갈등과 쇄신 문제 등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성찰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모임을 주재한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전했습니다.
박 부의장은 특히 계파의 기득권을 해체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으며, 경선 현장에서 일부 당원들의 물리적 행동에 대해서도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