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최근 경선 잡음 등으로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11일) 오전 당의 쇄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들의 요구가 있고 당내 소통을 위해 11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 의총을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최고위원은 최근 대선 경선 과정에서 쇄신을 이끌 당 지도
앞서 민주당 의원 40여 명은 지난 7일 "대선에서승리하려면 의원들의 단합과 소통·신뢰가 절대적"이라며 의총 소집요구서를 박 원내대표에게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