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를 점검하기 위해 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말부터 통일부 정착지원과, 하나원 등의 북한이탈주민 정책과 예산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지원 제도가 생
감사원은 '일단 자료수집 차원에서의 예비감사'라며 본감사에 들어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통일부 전체 예산 중 약 60%인 1,239억 원이 탈북자 지원 관련 예산이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예산을 포함하면 한 해 수천억 원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