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는 지난 1996년 신혼집이던 사당동 대림아파트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내지 않아 동작구청에 압류됐다가 9개월 만에 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교수의 언론 창구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시기를 봤을 때 유학 기간에 체납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안 교수는 지난 4월 말 자신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었던 포스코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수억 원의 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 전 춘추관장은 다른 이사들과 동등하게 대우를 받아 정상적으로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