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3일 방북한 통일교 계열의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으로부터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오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측이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한 데 대해 현재의 냉각된 남북관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문 총재의 유가족들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