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최근 각계각층의 저명한 원로들과 잇따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교수는 지난 7월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한 뒤 이헌재 전 부총리와 소설가 조정래 씨, 최상용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등을 만난 것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대선 공약집'을 출간하고서 유력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했다는 점에서 출마 선언에 앞서 최종 의견 수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만난 인사들이 정부의 경제 수장과 정치외교 전문가, 문학계의 거장이라는 점에서 안 원장 출마 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