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순간 지지도와 위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전통적인 전국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경쟁한
문 후보는 또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불거진 다른 후보와의 갈등과 관련해 "민주당 후보가 되면 다른 후보 3명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이라며 "다른 후보가 이기면 선대본부장이라도 맡겠다는 각오로 단합과 쇄신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