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이어갔지만, 누적 득표율은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문 후보는 전북 경선에서 모두 4만 3천553표 가운데 1만 6천350표를 얻어 37.5%의 득표율을
유일한 호남 후보인 정세균 후보는 26.5%의 지지율로 2위로 약진했고, 손학규·김두관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1위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하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다시 치러야 하는데 현재 문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5.67%를 기록 중입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