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실종 25명…모레 수도권 상륙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2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를 몰고 북상하고 있는 14호 태풍 '덴빈'은 모레(31일) 오전 수도권에 상륙하겠습니다.
▶ 교통 정상화…정부 "복구지원 총력"
항공과 철도 교통이 정상화한 것을 비롯해 뱃길도 속속 운항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을 늘리고, 태풍 피해를 입은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내일 구술서 발송…"분쟁지역 아니다"
정부가 내일(30일),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다루자는 일본의 입장을 거부하는 내용의 외교문서를 발송합니다.
정부는 "독도는 분쟁지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 경상흑자 사상 최대…'불황형' 우려
7월 경상수지 흑자가 61억 달러로 집계돼 월별 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수입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 "경제민주화 주력"…내일 충북 경선
새누리당이 오늘(29일) 대선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30일) 열릴 충북 경선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아이작' 미 본토 진입…재난 선포
1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아이작'이 미국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국가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