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인터넷 실명제 위헌 판결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후보는 인터넷 실명제를 적극 주장한
이어 "네티즌 탄압의 역사는 2004년 새누리당이 주장한 인터넷 실명제 도입과 사이버 모욕죄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기본은 표현의 자유이며 인터넷 실명제 위헌 판결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