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빈발하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해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내년 예산에 이와 관련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최근 연이은 묻지마 범죄와 파렴치한 성범죄 등으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범죄는 예측하기 어렵고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더욱 크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근원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