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과의 역사문제에 대해 외교적으로 대응할 부분은 분명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우리 민족 역사에 관한 학술적 성과도 축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정부가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군요?
답)
그렇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동북공정' 등 중국이 역사를 왜곡할 경우 외교적으로 대응할 문제는 분명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형 차관은 정부는 역사 왜곡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왔다며 중국과의 문제도 예외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왜곡 사례로 보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정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새로 출범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을 중심으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 역사에 관한 학술적 성과를 축적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문제가 된 중국측 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 어떤 조치를 취할 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규형 차관은 또 '동북공정'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사회과학원은 국책 연구기관이라며 연구원 신분역시 국가공무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