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유감을 표명한 노다 총리 서한을 반송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노다 친서 처리 문제를 아직 논의 중에 있지만 국제법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항의 서한을 접수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서한 내용에 이 대통령이 다케시마에 상륙했다고 나오는 데 우리 영토 독도를 방문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답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