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서산 성폭력 관련 대책 점검 지시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22일) 충남 서산의 피자가게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기존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을 상대로 행해지는 폭력은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관계부처에 "성폭력 외에도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 등에 대한 기존의 대책을 점검하고 근로감독을 보다 엄격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