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실무협의' 추진

한미 양국은 원자력 분야 관련 실무협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무협의에는 우리 측 김건 외교통상부 원자력 협정 기획단 팀장과 미국 측 국무부 원자력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며 양국 간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 중 시애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실무회의에서는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원자력협정 개정문제를 조기에 타결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