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꺾고 첫 동메달…역사 새로 썼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박주영과 구자철의 골을 앞세워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올림픽 역사상 첫 메달입니다.
▶ '붉은 악마' 열띤 응원…태극전사 '파이팅'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의 거리는 잠을 잊은 붉은 악마들로 가득찼습니다.
동메달을 딴 태극전사들의 몸값도 수직상승하고 있습니다.
▶ 태권도 황경선 '금'…올림픽 2연패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황경선이 우리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한국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의 위업도 달성했습니다.
▶ 손연재 결선 진출…복싱 한순철 금 도전
손연재가 개인종합 결선에 올라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립니다.
복싱의 한순철도 리투아니아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24년 동안 끊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이 대통령 독도 방문…일본 강력 반발
이명
일본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외교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 팔당 취수원 '독성 녹조' 미량 검출
서울시 상수원 가운데 하나인 팔당호에서 미량의 독성이 검출됐습니다.
시민들의 녹조 공포가 확산하면서 생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