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유엔에 식량과 연료, 의약품, 식수를 우선 공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당국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수해가 심각한 6개 군의 경우
북한에 주재하는 유엔 기구들이 발표한 실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수해로 설사병 환자가 강원도 천내군에서 4배 증가했고, 평안남도 성천군에서도 30% 늘어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보고서를 토대로 식수와 식수정화제, 위생도구 등을 24시간 내에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