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1일) 제주에서 합동연설회를, 민주당 주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대선행보를 이어갑니다.
여야 정치권 일정을 신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1일) 제주주를 찾아 네 번째 합동연설회를 엽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후보 간 네거티브가 없는 정책 경선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대선 경선레이스에 접어들면서 후보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한 발언은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들은 치열한 정책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아이와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표합니다.
손학규 후보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활정책을 제안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합니다.
김두관 후보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를 찾아 도시락 오찬을 가지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정세균 후보는 오늘 관훈 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콘텐츠를 강조하면서 후보 차별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