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부산 금정터널 에서 KTX 열차가 멈춰 선 사고와 관련해 "안전불감증의 전형"이라고 질책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고는 "열차의 주요 장치에 대한 고장을 알고도 무리하게 운영해 초래된 안전불감증의 전형"이라며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코레일의 위기 대처능력은 그동안 수차례 실시한 특별 점검과 훈련을 무색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국토해양
김 총리는 또 최근 통영과 제주에서 벌어진 성폭력 강력 범죄에 대해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