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본부 장성 감축"…군 조직 슬림화 추진

국방부는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 육·해·공군 본부의 장성 일부를 야전부대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관진 국방장관이 이달 중순 이 같은 지침을 각군 본부에 하달했으며 각 군은 조직 슬림화 방안을 다음달까지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각군 본부에서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과를 통폐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재로서 몇 명의 장성들이 야전으로 옮겨 갈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