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첫 폭염특보…폭염 사망 잇따라
오늘(25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부부가 사망하는 등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전력소비 사상 최대…전력 대란 위기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예비전력이 4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전력 수요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김희중 구속…박지원 체포영장 검토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어젯밤(24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두 차례 소환을 거부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살해 피의자 영장…올레 1코스 폐쇄
경찰은 여성 관광객을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제주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 장소인 올레길 1코스는 잠정 폐쇄됐습니다.
▶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긴장 고조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일부를 국경
국제사회가 긴장하는 가운데 시리아의 우방인 러시아도 화학무기 사용은 안 된다며 강력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미 애틀랜타서 한인 목사 총기 피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60대 한인 목사가 부인이 쏜 총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애틀란타 경찰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부인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