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박근혜, 유신 책임 없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유신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이 유신 문제로 공격받고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유신 당시 박 전 위원장은 학생이었다며 박 전 위원장을 유신을 갖고 몰아세우는 건 지나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박 전 위원장이 유신으로 인해서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장기집권으로 인해서 탄압받은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고개 숙여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진정 어린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