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아프간 민간인 지방재건팀 경호 임무로 파병되어 있는 오쉬노부대를 내년부터 단계적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올 후반기에 오쉬노 부대를 포함한 5개 해외 파병부대의 파견 연장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국방부 관계자는 "오쉬노부대의 파병 기한이 올해 말에 종료되는데다 다른 나라들도 아프간에서 서서히 철수하는 분위기"라면서 "오쉬노부대의 병력을 단계별 또는 부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파견된 오쉬노부대는 한국인 지방재건팀의 호송ㆍ경호임무와 항공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