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원구성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판 타결 가능성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몫 상임위는 기존 6개 상임위에 복지위와 국토위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시행하되 위원장은 새누리당
또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은 민주당이 주관하고, 핵심 쟁점이었던 언론사 파업 청문회는 열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 19대 국회가 개원해서 의장단을 선출하고 대법관 청문회 등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