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적으로 휴업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법 청원서가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종걸, 김상희 의원과 통합진보당 김제남 의원은 오늘(26일) 이같은 내용으로 참여연대와 전국유통상인연합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법원이 최근 처분 취소 판결을 내리자 아예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청원서에는 백화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형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업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