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개원 협상이라는 말 자체가 구태정치라고 규정하면서 민주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개원은 법에서 정한 의무라며,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배분이나, 국정조사 요구 등의 조건 없이 개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습니
서병수 사무총장은 한편, 지난 총선에서 당원 명부 불법 거래 업체를 이용했던 현역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주장은 사실 관계 왜곡이라며 저급한 정치 공세를 그만두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국회의원 연금제도 전면 폐지안에 대해 연금 지급 대상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번 달 말까지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