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부 유출' 파문…박근혜 책임론 대두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과 연루된 문자발송업체가 지난 총선 때 예비후보들을 도왔고, 해당 후보 중 10여 명이 당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의 파장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 보험금 타려 아내·동생·처남 살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내와 처남, 그리고 친동생까지 살해한 인면수심의 46살 박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족 명의로 7개 보험에 들었던 박 씨는 총 2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부터 가뭄 관련 대책본부 운영
극심한 가뭄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정부는 가뭄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업용수 개발과 저수지 준설 지원 등 피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일본 '핵무장' 우려…법적근거 마련
일본이 원자력기본법에 '국가의 안전보장에 이바지한다'는 조항을 추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전보장'이란 표현이 폭넓게 해석될 수 있어 핵무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미국 상원, 대북식량지원 금지 법제화
미국 상원의회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요건을 매우 엄격하게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하원에서도 통과되면 2017년까지 효력이 지속됩니다.
▶ 무더위 여전…일부 내륙 소나기
오늘도 한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등 어제와 마찬가지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 미국 경제지표 부진…뉴욕증시 급락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스페인 은행권에 필요한 자금이 620억 유로에 달한다는 소식도 악재가 됐습니다.
▶ 금융감독원, ELS 불완전판매 집중 검사
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2주간 국민·신한·외환·씨티은행 4곳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실태에 대한 집중검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국민
▶ 오늘 한·미 FTA 100일…효과는 '미미'
오늘은 한·미 FTA가 발효된 지 100일이고, 한·EU FTA도 다음 달 1일이면 발효 1년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유통 수수료 때문에 소비자들은 FTA 효과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